삶의 종점에서/법정스님 삶의 종점에서 / 법정스님 살 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내게 남은것은 무엇일까?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원천적으로내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 때 맡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물질이든 명예든 본질적으로 내 차지일 수 없다. 내가 잠시 이곳에 머무는 동안 그림자처럼 따르.. 법정스님 글모음 2012.07.09
[스크랩] 법정스님의 다시보는 좋은글 모음 법정스님의 다시보는 좋은글 모음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 무소유 중에서 - 나 자신의 인.. 법정스님 글모음 2012.07.08
[스크랩] <법정스님 선묵> 출간 * 법정스님의 선묵화를 모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화집에 수록된 선묵들은 지난 번 광주와 서울 인사동에서 전시회를 가졌던 작품들로, 법정스님 생시에 지인들에게 직접 그리거나 써주신 글, 부채, 도자기 그리고 산사에서 보내신 편지 등을 현장스님께서 소장자들에게 허락을 받아 .. 법정스님 글모음 2012.07.08
[스크랩] 날마다 좋은날 / 법정스님 날마다 좋은날 / 법정스님 , 산다는 것은 비슷비슷한 되풀이만 같다. 하루세끼 먹는 일과 자고 일어나는 동작, 출퇴근의 규칙적인 시간 관념 속에서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온다. 때로는 사랑도 하고 미워도 하면서 또는, 후회를 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노상 그 날이 그 날.. 법정스님 글모음 2012.07.07
[스크랩] 그냥 바라보는 기쁨 / 법정스님 그냥 바라보는 기쁨 / 법정스님 만일 이 산이 내 소유라면 그 소유 관념으로 인해 잔잔한 기쁨과 충만한 여유를 즉각 반납하게 될 것이다. 등기부에 기재해 관리해야 할 걱정, 세금을 물어야 하는 부담감 또는 어느 골짜기에 병충해는 없을까, 나무를 몰래 베어가는 사람은 없을까 해서 한.. 법정스님 글모음 2012.07.05
[스크랩] (8) 자기 안을 들여다 보라 자기 안을 들여다 보라 요즘 내가 사는 곳에는 돌배나무와 산자두가 활짝 문을 열어 환한 꽃을 피워내고 있다. 돌배나무는 가시가 돋쳐 볼품 없고 쓸모 없는 나무인 줄 알았더니 온몸에 하얀 꽃을 피우는 걸 보고 그 존재를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 산자두 역시 해묵은 둥치로 한겨.. 법정스님 글모음 2012.02.05
[스크랩] 법정스님의 깊고 맑은 영혼의 세계.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소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때 우리는 보다 홀가분한 삶을 이룰 수가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 법정스님 글모음 2012.01.11
살아있는것은다행복하라전문 “살아있는것은 다 행복하라” 이 책은 법정스님출가50주년기념하여법정스님 말씀을 류시화 시인이편집하여 엮은 책으로서 일명 ‘법정스님의 잠언집’이라고도 합니다. 책이 절판되어 구할 수 없기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목차를 기준으로인터넷 여기저기서 여러날에 걸쳐 한.. 법정스님 글모음 2011.11.04
법정스님글 몇편 법정스님의 주옥같은 글 중에서 몇 편을 뽑아 봅니다. 여러분과 함께 글의 향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생각을 전부 말해버리면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꼭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야 한다. 안으로 말이 여미도록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쏟아내고 마.. 법정스님 글모음 2011.09.26
[스크랩] 누가 내 인생을 만들어 주는가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교는 시샘과 열등감을 낳는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 법정스님 글모음 2011.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