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심 183

[스크랩] 일체가 마음

// 이 세상의 모든 피상적인 현상은 두려움과 마찬가지로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현상과 존재, 윤회와 해탈이 그대 마음의 소산이다. 그러므로 마음의 흐름을 바꿈으로써 외적인 세상을 변형시킬 수 있다. 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그래서 피상적인 관찰자들은 여섯 존재 차원의 윤회를 절대적인 실재로 주장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부정하는 허무주의에 빠진다. 현상의 다름을 보는 사람은 수행의 9단계 역시 서로 다른 것으로 보는 흑백 논리의 오류에 빠진다. 그러나 모든 현상은 마음의 소산이다. 그러므로 무엇에도 집착하지 말고, 깨어 있는 상태에 머물러 있도록 하라. 어떤 사람은 깨달음을 통해 오류에서 벗어난다. 어떤 사람은 현상의 다름에 집착함으로써 오류를 범한다. 그러나 집착하는 것 자체..

불심 201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