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행복에 이르는 길 행복에 이르는 길 . 더 이상 나눌 것이 없다고 생각될 때에도 나누라. 2. 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임을 기억하라. 3.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늘 물으라. 4. 기도는 인간에게 주어진 마지막 자산이다. 5. 남과 비교하지 말라. 6. 자신의 영혼을 가꾸는 일에 시간을 바치라. 7. 하루 한 번은 홀.. 법정스님 글모음 2010.07.03
[스크랩] 곡선의 묘미 곡선의 묘미 가을입니다.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가을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모든 것이 투명합니다. 햇살과 공기, 바람결, 물, 나무들, 모두가 투명합니다. 산사에 사는 수행자들은 귀가 매우 밝습니다. 방 안에 앉아 있으면서도 낙엽 구르는 소리, 풀씨가 익어 터지는 소리, 다람쥐들이 겨우살이 준.. 법정스님 글모음 2010.07.02
[스크랩] 무엇이 되어야할까 무엇이 되어야할까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교는 시샘과 열등감을 낳는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법정스님 글모음 2010.06.30
[스크랩] 우리들의 얼굴 /법정스님 우리들의 얼굴 사람의 얼굴에서 신의 모습을 본다는 말도 있지만, 사람의 얼굴을 말없이 바라보노라면 문득 안스럽고 가엾은 연민의 정을 느낄때가 많다. 개인적이거나 사회적인 처지로 보아 몹시 미운 놈일지라도 한참을 무심히바라보고 있으면, 미운 생각은 어디라도 돌려 세위보면 그 뒤뜰에는 우.. 법정스님 글모음 2010.06.27
[스크랩] 느리게 사는 지혜 느리게 사는 지혜 1.빈둥거릴 것 : 자기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라. 2.들을 것 : 신뢰할 만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3. 권태 무의미 할 때까지 반복되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취미를 가져라. 4. 꿈을 꿀 것 : 자기 안에 희미하지만 예민한 하나의 의식을 가져라. 5. 기다릴 것 : 가장 넓고 큰 가능성.. 법정스님 글모음 2010.06.27
[스크랩]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자기로부터 출발해 세상과 타인에게 도달하라. 한 사람은 모두를 위하고 모두는 한 사람을 위하는 삶 그것이 진정한 깨달음이자 진리의 세계이다. 여기 삶이라는 나무가 있다. 이 나무아래 무수히 많은 존재들이 왔다가 떠난다. 때로는 미물의 몸으로 때로는 동물.. 법정스님 글모음 2010.06.26
[스크랩]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은 밖으로 부자가 되는 일에 못지않게 인생의 중요한 몫이다. 인간은 안으로 충만해 질 수 있어야 한다. 아무 잡념 없이 기도를 올릴 때 자연히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때는 삶의 고민 같은 것이 끼어들지 않는다. 마음이 넉넉하고 충만하기 때문.. 법정스님 글모음 2010.06.26
[스크랩] 회심 회심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삶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닦는다. 회심(回心), 곧 마음.. 법정스님 글모음 2010.06.26
[스크랩] 맑고 향기로운 님이여 / 긴뚝 섬 (낭송, 무광) 맑고 향기로운 님이여 긴뚝 섬 (낭송, 무광) 산과 물을 둥지 삼으며 바람과 구름을 벗 삼아 맑고 향기롭게 살다가신 님이여 인연이 스쳐지날 때마다 다 내려 놓고 살라 하시던 무소유의 삶 이제 비로소 머물던 시공을 버리고 가신다 하니 무정한 세월에 이리 보내 드려도 될런지요 남김 없이 거추장스.. 법정스님 글모음 2010.06.26
[스크랩] 茶禪一味 몇해 전 덕수궁에서 한 개인이 수집한 것으로 이 열린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소당(小塘) 이재관(李在寬)이 그린 의 분위기를 연상하면서 혼자서 달여 마시곤 했었다. 그후 그 그림이 우표로 발행되자 나는 한꺼번에 백 장이나 사두고 쓰기도 했었다. 전통적인 우리 동양의 산수화를 보면 두서너 노인.. 법정스님 글모음 201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