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法頂스님 - 수행일화 法頂스님 - 수행일화 잊을 수 없는 사람 수연(水然) 스님 ! 그는 정다운 도반이요, 선지식이었다. 자비가 무엇인가를 입으로 말하지 않고 몸소 행동으로 보여준 그런 사람이었다. 길가에 무심히 피어 있는 이름 모를 풀꽃이 때로는 우리의 발길을 멈추게 하듯이, 그는 사소한 일로써 나를 감동케 했던 .. 법정스님 글모음 2010.07.14
[스크랩] 7월은 연꽃이 피는 계절. 7월은 연꽃이 피는 계절. 엊그제 전주 덕진공원에 가서 연꽃을 보고 왔다. 해마다 7월 중순이면 마음먹고 덕진에 가서 한나절 연못가를 어정거리면서 연꽃과 놀다가 오는 것이 내게는 연중 행사처럼되어있다. 장마철이라 그날은 부슬부슬 비가 내렸다. 다른 구경꾼도 없었다. 우산을 받쳐들.. 법정스님 글모음 2010.07.12
[스크랩] 좋은 친구 좋은 친구 - 법정 스님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 법정스님 글모음 2010.07.10
[스크랩] 인간의 배경 인간의 배경 인간은 누구나 숲이나 나무 그늘에 들면 착해지려고 한다. 콘크리트 벽 속이나 아스팔트 위에서는 곧잘 하던 거짓말도 선하디 선하게 서 있는 나무 아래서는 차마 할 수가 없다. 차분해진 목소리로 영원한 기쁨을 이야기하고, 무엇이 선이고 진리인가를 헤아리게 된다. 소음의 틈바구니에.. 법정스님 글모음 2010.07.09
하루한생각 하루 한 생각 ... 1 ... 나의 인생은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의 연소. 때문에 모방과 추종을 떠나 내 나름의 삶을 이루어야 한다. 흐린 곳에 살면서도 물들지 않고 . ... 2 ... 여행길에 오르면 자기 영혼의 무게를 느낀다. 무슨 일을 어떻게 하며 살아왔는지. 자신의 속얼굴을 들여다 불 수 있다. 여행은 단순.. 법정스님 글모음 2010.07.09
[스크랩] 인간의 배경 인간의 배경 인간은 누구나 숲이나 나무 그늘에 들면 착해지려고 한다. 콘크리트 벽 속이나 아스팔트 위에서는 곧잘 하던 거짓말도 선하디 선하게 서 있는 나무 아래서는 차마 할 수가 없다. 차분해진 목소리로 영원한 기쁨을 이야기하고, 무엇이 선이고 진리인가를 헤아리게 된다. 소음의 틈바구니에.. 법정스님 글모음 2010.07.09
하루 한 생각 하루 한 생각 ... 1 ... 나의 인생은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의 연소. 때문에 모방과 추종을 떠나 내 나름의 삶을 이루어야 한다. 흐린 곳에 살면서도 물들지 않고 항상 둘레를 환히 비추는 연꽃처럼. ... 2 ... 여행길에 오르면 자기 영혼의 무게를 느낀다. 무슨 일을 어떻게 하며 살아왔는지. 자신의 속얼굴.. 법정스님 글모음 2010.07.07
[스크랩]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법정스님(一期一會)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그대가 바른 견해를 얻고 싶거든 사람으로부터 미혹을 받지말라. 안으로나 밖으로나 만나는 족족 죽여라.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이고, 아라한을 만나면 아라한을 죽이고, 부모를 만나면 부모도 죽이고, 친척을 만나면 친척을 죽여라 그.. 법정스님 글모음 2010.07.06
어느 길을 갈 것인가 어느 길을 갈 것인가 우리 앞에는 항상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놓여 있다.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각자의 삶의 양식에 따라서 오르막길을 오르는 사람도 있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사람도 있다. 오르막길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 길은 인간의 길이고 꼭대기에 이르는 길이다. 내리막길은 쉽고.. 법정스님 글모음 201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