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생각
... 1 ...
나의 인생은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의 연소.
때문에 모방과 추종을 떠나 내 나름의 삶을 이루어야 한다.
흐린 곳에 살면서도 물들지 않고
항상 둘레를 환히 비추는 연꽃처럼.
... 2 ...
여행길에 오르면 자기 영혼의 무게를 느낀다.
무슨 일을 어떻게 하며 살아왔는지.
자신의 속얼굴을 들여다 불 수 있다.
여행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자기 정리의 엄숙한 도정이요,
생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이다.
그리고 이 세상을 하직하는 연습이기도 하다.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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