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 바람 - 칼릴 지브란 // 디얀의 붓다바 어떤 때는 노래하며 기뻐하고 어떤 때는 울면서 탄식하는 당신 우리는 당신을 듣지만, 보지는 못한다 우리는 당신의 있음을 느끼지만, 당신을 보지는 못한다 그대는 사랑의 바다처럼 우리의 영혼을 잠기게 하지만 우리를 익사 시키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대의 고요 속에서 우리의 심장과 .. 시 2013.01.21
[스크랩] 밭 . 밭 ~ 정우영 (낭송:이경선) 암시랑토 않다. 니얼 내리갈란다. 내 몸은 나가 더 잘 안디, 이거는 병이 아녀. 내리오라는 신호제. 암먼, 신호여. 왜 나가 요새 어깨가 욱씬욱씬 쑤신다고 잘허제? 고거는 말이여, 마늘 눈이 깨어나는 거여. 고놈이 뿌릴 내리고 잪으면 꼭 고로코롬 못된 .. 시 2013.01.15
[스크랩] 중국 옛시 모음 중국 한시 ->home 도연명; 봄 여름 가을 겨울 도연명; 세월은 사람 기다리지 않아 가도; 소나무 아래에서 유종원; 눈 내리는 겨울 강 소옹; 달빛 맑은 밤에 이백; 왜 산에 사느냐 묻길래 이백; 천문산을 바라보며 이백; 여산폭포를 바라보며 이백; 달 아래 홀로 술을 마시며 무명씨; 누에 치.. 시 2013.01.12
[스크랩] 중국 옛시 모음 중국 한시 ->home 도연명; 봄 여름 가을 겨울 도연명; 세월은 사람 기다리지 않아 가도; 소나무 아래에서 유종원; 눈 내리는 겨울 강 소옹; 달빛 맑은 밤에 이백; 왜 산에 사느냐 묻길래 이백; 천문산을 바라보며 이백; 여산폭포를 바라보며 이백; 달 아래 홀로 술을 마시며 무명씨; 누에 치.. 시 2013.01.12
옛시모음 아랫글 삶의 아이러니 (옛시 모음)| 노을빛 인간에 사자하니 이별잦아 못살겠네 수루룩 솟아올라 천상에나 가려하니 거기도 견우직녀 있으니 갈동말동 하여라 탄로가 우탁 한손에 가시쥐고 한손에 막대들고 늙는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 시 2013.01.12
옹달샘 옹달샘 방울물 똑, 똑, 작은 옹달샘. 구름도 떠간다 하늘 고였다 누가 띄운 조각밸가 단풍잎 하나 물결 타고 동동 하늘을 가면 온 세상을 다 담은 바다가 된다 돌틈 새 똑, 똑, 작은 옹달샘. 시 2013.01.12
[스크랩] 차 한잔 나누고 싶습니다 비오는 날의 커피 한잔....신현림 비가 오는군요 제 손이 좀 더 길다면 그대 있는 곳까지 뻗어 커피를 타드리고 싶군요 제가 차리진 않았지만 바지락 대 여섯 개 얹어 조미료를 안 넣고 끓인 순수한 손 수제비도 사 드리면 더욱 좋구요 비가 오니 마음까지 젖어 따뜻히 불을 때야겠습니다 .. 시 2012.12.30
[스크랩] 이해인 수녀님의 시모음 *보시고 싶은 글위를 클릭하시면 다른 시인의 시모음도 볼수있습니다.클릭!!!!!! 이해인 수녀의 詩 모음 이해인 본명 이명숙 1945년 강원 양구 출생 1970년 [소년]지에 동시 '하늘', ' 아침' 등으로 추천 1981년 제9회 새싹 문학상 1985년 제2회 여성동아 대상 1998년 제6회 부산여성 문학상 2004년 제.. 시 2012.11.12
[스크랩] 이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 에너벨리 낭송 이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 별 처럼 많은 시간들을 힘들어 하며고통과 번민속에 지내지 않도록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 하소서.우리들 매 순간 살아감이때로는 지치고 힘들어누군가의 어깨가 절실히 필요할 때 보이지 않는 따스함으로 다가와어깨를 감싸 안아 줄수 있는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하소서. 이 가을에는말 없는 사랑을 하게하소서."사랑" 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서로의 눈 빛만으로도간.. 시 2012.09.28
[스크랩] 편 지 - 詩 윤동주 편 지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 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잠 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 시 201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