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懶翁慧勤(나옹 혜근) - 孤舟(고주, 외로운 배) 孤舟(고주) 외로운 배 / 懶翁慧勤(나옹 혜근) 永絶群機獨出來(영절군기독출래) 온갖 일을 아주 끊고 나 홀로 나와 順風駕起月明歸(순풍가기월명귀) 순풍에 돛을 달고 밝은 달에 돌아오네 蘆花深處和煙泊(노화심처화연박) 갈대꽃 깊은 곳의 연기 속에 배를 대니 佛祖堂堂覓不知(불조당당멱부지) 부처와.. 불심 2011.07.21
[스크랩] 노는 몸에 절하라 4장 하나의 마음을 향해 떠나는 영원한 순례 < 노는 몸에 절하라 > 우리의 오장육부는 일 년 삼백육십오 일 단 한 순간도 쉼 없이 가동 하고 있다. 한 순간만 멈추어도 우리의 생명은 유지될 수 없다. 그런 데 하루 종일 그렇게 움직이다 보니 오장육부에 과부하가 걸려 적절 한 시간 쉬지 않으면 고.. 불심 2011.07.19
[스크랩] 여보게 친구..서산대사 여보게 친구..서산대사 살아 있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 공기 한 모금도 가졌던 .. 불심 2011.07.05
[스크랩] 직지심경 136 /위산영우 선사 2 /참 부처가 여여하다 직지심경 136 /위산영우 선사 2 /참 부처가 여여하다 &#28505;山이 因仰山이 問호대 如何是眞佛住處하야 師云 以思無思之妙로 返思靈焰之無窮하야 思盡還源하면 性相이 常住며 理事不二며 眞佛如如니라 仰山이 言下에 頓悟하니라 위산 선사에게 앙산 스님이 물었다. “무엇이 참 부처가 머무는 곳입.. 불심 2011.06.10
[스크랩] 불교에서 "여(如)"란 글자가 주는 의미 불교에서 "여(如)"란 글자가 주는 의미 / 무비스님 " 여여(如如) " ,,, 여(如)란 글자가, 참 여기도 여여선당이지만 이해하기 어려운거예요. 정말 깊이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여(如)자가 워낙 깊이가 있고, 뜻이 좋기 때문에 이것은 건들며는 사실은 여( 如)가 아니예요. 그대로 두어야 돼. 그대로 두려고.. 불심 2011.06.10
[스크랩] 수행의 향기 【수행한담】고산스님<쌍계사 조실> 【수행한담】고산스님<쌍계사 조실> - “사리사욕 버리는 공부 참으로 잘사는 인생이죠”- - ‘반드시 이루겠다’마음자세로 한 우물만 파세요 - <약력> ·34년 경남 울산 生 ·48년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은사로 득도 ·61년 고봉스님으로부터 전법게 받음 ·61~69년 청암사·범어사 강사 ·69~.. 불심 2011.06.06
[스크랩] 히로사치야가 풀어쓴 반야심경 히로사치야가 풀어쓴 반야심경 관자재보살은 다른 이름으로는 관세음보살이라고 불리는, 우리에게는 아주 친숙한 보살입니다. 관자재보살은 일찍이 대승불교의 수행으로써 깊은 반야바라밀 - 깊은 부처님의 지혜 - 을 실천하셨는데, 그때 정신과 육체 모두가 공(실체가 없고 상대적인 것)하다는 것을 .. 불심 2011.05.29
[스크랩] 어떤 거지 같은 놈의 명함판 사진 한장 어떤 거지 같은 놈이 있었다. 그는 한때 세속에 염증을 느껴 생각이 이기적인 놈들이나 선함을 가장한 비굴성을 호신책으로 간직하고 살아가는 놈들하고는 아예 상종조차 하지 않았다. 딴에는 큰 공부를 한답시고 유불선에 목을 매달아본 적도 있었고 때로는 여러 분야의 수행자들과 날밤을 새우면서.. 불심 2011.05.11
[스크랩] 나는 외로워지고 싶었다....[Spiegel im Spiegel / Arvo Part ] ☆ 나는 외로워지고 싶었다...☆ ▲ "길[道]은 걸어가야만 높은지 낮은지 비로소 알 수 있다. ”종교는 신앙이 아니라 윤리로, 그 보편적인 윤리의 ‘실천’으로 가야 참종교라고 강조하는 현각스님. 모처럼 한국에 온 스님의 하루는 바빴다. 스님을 찾는 곳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불교TV 법회가 끝난.. 불심 2011.05.07
[스크랩] 寶王三昧論 (보왕삼매론) 寶王三昧論 (보왕삼매론)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病苦)로써 양약(良藥)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없신 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 불심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