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

* 언제나 너그러운 마음으로 하찮은 것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을 나중에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만 친절하고 즐겁고 동정적이고 관심을 가져주고 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무..

아름다운 마무리 /법정 노년의 아름다움 아름다운 마무리는 삶에 대해 감사하게 여기는 것이다. 내거 걸어온 길 말고는 나에게 다른 길이 없었음을 깨닫고 그 길이 나를 성장시켜 주었음을 믿는 것이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과 모든 과정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에게 성장의 기회를 준 삶에 대해 감사하는..

거죽은 언젠가 늙고 허물어진다. 그러나 중심은 늘 새롭다. 영혼에는 나이가 없다. 영혼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그런 빛이다. 어떻게 늙는가가 중요하다. 자기 인생을 어떻게 보내는가가 중요하다. 거죽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중심은 늘 새롭다. 거죽에서 살지 않고 중심에서 사는 사람은 어떤 세월..

내가 가진 것 간디가 가장 좋아했던 찬가 오, 인간이여, 그대가 약하든 강하든 쉬지 마라. 혼자만의 고투를 멈추지 마라. 계속 하시오, 쉬지 말고. 세상은 어두워 질 것이고 그대는 불을 밝혀야 하리라. 그대는 어둠을 몰아내야 하리라. 오, 인간이여, 생이 그대를 져버려도 멈추지 마오. ＂나는 가난한 ..

.. 진정한 만남에 대하여 친구 사이의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게 마련이다. 그러니 따뜻한 ..

나무처럼 새싹을 틔우고 잎을 펼치고 열매를 맺고 그러다가 때가 오면 훨훨 벗어 버리고 빈 몸으로 겨울 하늘 아래 당당하게 서 있는 나무. 새들이 날아와 팔이나 품에 안겨도 그저 무심할 수 있고, 폭풍우가 휘몰아쳐 가지 하나쯤 꺾여도 끄떡없는 요지부동, 곁에서 꽃을 피우는 꽃나무가 있어 나비와..

마음의 중심 우리가 수도하고 또는 수행하는 것은 무엇인가. 업을 맑히는 일이다. 흔히 번뇌를 끊는다거나 욕망을 끊는다고 말한다. 그것은 끊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욕망을 끊는다. 번뇌를 끊는다. 말로는 끊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끊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단지 질적인 변화가 있을 ..

무소유/법정스님 잊을 수 없는 사람 수연 스님! 그는 정다운 도반이요, 선지식이었다. 자비가 무엇인가를 입으로 말하지 않고 몸소 행동으로 보여준 그런 사람이었다. 길가에 무심히 피어 있는 이름 모를 풀꽃이 때로는 우리의 발길을 멈추게 하듯이, 그는 사소한 일로써 나를 감동케 했던 것이다. 수..

내가 가진 것 간디가 가장 좋아했던 찬가 오, 인간이여, 그대가 약하든 강하든 쉬지 마라. 혼자만의 고투를 멈추지 마라. 계속 하시오, 쉬지 말고. 세상은 어두워 질 것이고 그대는 불을 밝혀야 하리라. 그대는 어둠을 몰아내야 하리라. 오, 인간이여, 생이 그대를 져버려도 멈추지 마오. ＂나는 가난한 ..

.. 진정한 만남에 대하여 친구 사이의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게 마련이다. 그러니 따뜻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