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련없이 자신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른 잎을 틔우는 나무를 보라 - 법정 스님 미련없이 자신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른 잎을 틔우는 나무를 보라. 찌들고 퇴색해가는 삶에서 뛰쳐나오려면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 언젠가 한번은 빈손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 육신마저 버리고 홀홀히 떠나갈 것이다. 하고많은 물량일지라도 우리를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다. (무소유 중에.. 법정스님 글모음 2010.09.27
[스크랩]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 공수래 공수거 80세의 그녀는 젊은 시절 여창가곡(女唱歌曲), 궁중무(宮中舞)의 명인으로 이름을 떨쳤다. 그녀는 서울 성북동에 있는 대원각 건물과 대지. 임야 7천평 (시가 1천억)을 한 스님(法頂) 에게 시주했다. 대원각은 국내 최대 요정의 하나로 "요정정치" 대명사로 불리기도 한 곳이다. 80년대 중반.. 법정스님 글모음 2010.09.27
[스크랩] 마음의 향기 10여 년 전, 비행기 안에서였다고 한다. 스튜디어스인 그녀는 2등석을 담당했다. 그런데 그날은 일반석이 만원이어서 2등석에 일반석 손님을 받았다. 일반석 표를 산 법정 스님이 2등석에 앉게 됐고, 그녀의 시야에도 들어오게 된 것이다. 프랑스에서 김포로 오는 아홉 시간 동안 법정 스님은 생선은 물.. 법정스님 글모음 2010.09.27
[스크랩] 시인 백석과 기생 김영한의 사랑 이야기 보석같이 아름다운 사랑이 숨 쉬는 절, 길상사 시인 백석과 기생 김영한의 사랑 이야기 09.08.17 17:27 ㅣ최종 업데이트 09.08.17 17:27 김수종 (kimdaisuke) 길상사에서 성북동 길상사(吉祥寺)에 가면 평안도 출신의 재북시인 백석(白石)과 그의 연인이었던 대원각 주인 김영한 여사가 생각난다. 마치 성북동 산 .. 법정스님 글모음 2010.09.27
[스크랩] ♧ 으뜸가는 행복 으뜸가는 행복 어리석은 사람을 가까이하지 말고 어진 사람과 가깝게 지내며 존경할 만한 사람을 존경하라,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다, 분수에 알맞는 곳에 살고 일찍이 공덕을 쌓고 바른 서원을 세워라,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니라, 부모를 섬기고 아내와 자식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것, 일에 질서가 있.. 법정스님 글모음 2010.09.27
[스크랩] 無心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법정스님의 "물소리 바람소리" 중에서 마음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말 큰사전에는 "생각, 의식 또는 .. 법정스님 글모음 2010.09.27
[스크랩] 오늘의 명상 / 버리고 떠나기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법정스님의 <버리고 떠나기> 에서 *Y-Club* 법정스님 글모음 2010.09.27
[스크랩] 소욕지족(少欲知足) 소욕지족(少欲知足) 소욕지족(少欲知足) ● 소욕지족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으니 가난한 들 무슨 손해가 있으며 죽을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으니 부유한 들 무슨 이익이 되겠는가. 할 수 있으면 얻는 것보다 덜 써야 한다 절약하지 않으면 가득 차 있어도 반드시 고갈되고 절약하면 텅 .. 법정스님 글모음 2010.09.27
[스크랩] 소욕지족(少欲知足) 소욕지족(少欲知足) 소욕지족(少欲知足) ● 소욕지족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으니 가난한 들 무슨 손해가 있으며 죽을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으니 부유한 들 무슨 이익이 되겠는가. 할 수 있으면 얻는 것보다 덜 써야 한다 절약하지 않으면 가득 차 있어도 반드시 고갈되고 절약하면 텅 .. 법정스님 글모음 2010.09.27
[스크랩] 누가 내 인생을 만들어 주는가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교는 시샘과 열등감을 낳는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 법정스님 글모음 2010.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