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다
시: 성 지 윤
낭송 : 전미진
마주선 바다에게
소리쳤다.
울부짖었다.
왜 나만 아프냐고
왜 나만 울고 있냐고
바다가 말했다.
아프다고
모두가 아프다고
산다는게
아픈거라고.....
출처 : 대구문학신문 - 시야 시야
글쓴이 : 꿈그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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