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스크랩] 법화경과 신약성서를 읽고나서

병노 2009. 4. 30. 20:16

도서출판 블루리본에서 출판한 민희식 교수의  "법화경과 신약성서"에서는 충격적인 내용에 빠져들게 된다. 첫번째 놀라운 사실은 예수님이 인도와 간다라에서의 불교수행을 했다는 내용이다.

기독교와 불교가 대립적인 종교라 생각했는데 같은사상의 한 뿌리라니 놀라웠다.

그리고 석가모니와 예수의 기적을 보이는 행위도 너무나 흡사해서 저절로 책장을 넘길수 밖에 없었다. 마치 네쇼날 지오그래픽의 신비스런 내용에 빠진것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책은 496페이지에 방대한 사진자료와 그림이 칼라로 편찬되어 다큐멘타리를 한편 보는 느낌이었다.

세계사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책을 보면 좋아할뿐더러 새로운 내용에 지식을 얻을것이다.

밀라노의 칙령을 들어봤지만 잘 몰랐는데 이해가 갔고 천주교와 기독교의 분리도 이해가 갔다.

그리고 불교의 대승불교와 소승불교의 내용도 학교에서 배웠던 역사와 세계사의 암기에 이해력이 부족했었던 부분을 이해하게 만들었다.

이책은 학생이며 어른 그리고 종교를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이 읽어도 좋은 지식임에 틀림없다. 불교가 유럽뿐만 아니라 아프리카까지 영향을 끼쳤던점에 또한번 놀랐고 우리들의 우상인 허리우드의 유명한 스타들이 불교에 관심을 갔고 믿는것도 뜻밖이었다.

한번의 독서가 영화 필름처럼 스쳐간다는게 이 책의 특징이다.

글씨만 있는것이 아니라 칼라풀한 사진이 1000컷이 훨씬 넘는것 같다.

그만큼 역사적이 사료를 눈으로 증명하는것 같다. 박물관에 힘들게 찾아가지 않아도 아니 못가도 이책을 읽으면 박물관에 갔다온것이나 다름없다.

 

 

 

 

 

 

출처 : 다국어편집/다국어입력/다국어출력/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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