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

[스크랩] 유모어

병노 2012. 7. 11. 17:13

아내가 친정엘 가면서 냉장고 문에 " 까불지마라"라고 메모를 붙였다.

         "까불지마라~!"

 


         "까" 는 까스 조심하고

         "불" 은 불조심하고

         "지" 는 지퍼 함부로 내리지 말고

         "마" 는 마누라한테 쓸데없이 절대 전화하지 말고

         "라" 는 라면이나 끓여먹어라.(밖에 나가지 말고) 

             

         이를 본 남편, 그 즉시 메모를 떼어내고  한술 더 떠

              "웃기지마라"

               라고 붙였다. 그 뜻인즉,

         (아내가 친정엘 가고 없으니)
   



         "웃" 웃음이 절로 나오고

         "기" 기분이 너무 좋고

         "지" 지퍼 내릴 일이 많아지고  

         "마" 마누라에게 전화 할 시간도 없으며

         "라" 라면 끓여먹을 시간도 없네 양식이나 먹어야지.아이~~

 

기분좋아 좀 오래 있다가 온나



         푸 하하하 ㅋㅋ

 

 

 

  말 조심혀!

 

남자는 백살을 먹어도...

어느 나그네가


나룻배을 타고 강을 건너갈 일이 있었다


노를 젓는 사공이 예쁜 처녀 였다

배가 강 가운대 이르자


나그내는 예쁜 사공에게 농담이 하고 싶었다


나그네 = 여보 마누라 , 배좀 살살 흔들어 젓게나


서방님 힘드네 처녀 사공은 화가 나서


내가 왜 당신 마누라요 ! ?

나그네= 내가 당신


배위에 올라 왔으니 내 마누라지 !


배가 강가에 도착하고 기분좋아 박장대소 웃고


떠나는 나그네 의 뒷통수에다 대고


처녀가 넵다 소리 지른다

<아들놈아 ! 잘 가거래이 ! >


나그네 성질나서 뛰어 오면서


<내가 왜 니 아들이냐 ?>

처녀 사공이 배을 강 가운대로


밀어 가면서 이놈아 ! 네가 내 뱃속에서


나왔으니 넌 이제 부터 내 아들이지 !


호 호 호호호 ...

님들아 말 조심 합시다


말은 말로서 당하는 수가 많거든요


(한가지 비밀은 남자는 아무리 백발이 되어도)

 

여자의 <아이> 란 사실 임니다


호호호호호


출처 : 행복사랑77
글쓴이 : 늘푸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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