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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가려뽑은 121선★
121.연잎의 물방울이나 바늘 끝의 겨자씨 처럼
연잎의 물방울이나 바늘 끝의 겨자씨 처럼, 온갖 욕정에
얽매이지 않는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120. 태양은 낮에 빛나고 달은 밤에 비추고
태양은 낮에 빛나고 달은 밤에 비추고, 무사계급은 갑옷
에서 빛나고 바라문은 정신통일에 빛난다.
그러나 부처는 그의 위엄있는 광명으로 빛난다.
119. 마치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비록 젊다고 해도 부처님의 가르침에 전념하는 수도승은,
이 세상을 밝게 비추리라. 마치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118. 훌륭한 말을 다루듯이 자신을 다루라
나야말로 내 주인이고, 나야말로 내 의지처다.
그러므로 장사치가 훌륭한 말을 다루듯이 자신을 다루라.
117.배가 비면 가볍게 달리리라.
수도승이여 배안에 새어든 물을 퍼내라. 배가 비면
가볍게 달리리라. 이와 꼭같이, 탐욕과 노여움을
끊어버리면, 열반에 이르리라.
116.노여움은 세상 사람을 버리게 한다
잡초는 논밭을 버리게 하고, 노여움은 세상 사람을
버리게 한다.
그러기에 노여움에서 벗어난 이에게 바치는 보시는
큰 보답을 가져온다.
115. 잡초는 논밭을 버리게 한다
잡초는 논밭을 버리게 하고, 미망은 이 세상 사람을
버리게 한다.
그러기에 탐욕에서 벗어난 이에게 바치는 보시는
큰 보답을 가져온다.
114.거미가 스스로 만든 거미줄을 따라가듯
탐욕의 종이 된 자는, 갈망의 흐름을 따라간다.
마치 거미가 스스로 만든 거미줄을 따라가듯이
따라간다.
현명한 이는, 탐욕을 끊고 애착을 버리고, 모든
괴로움을 버리고 떠난다
113.쇠붙이보다 더 단단한 사슬
현명한 이는 쇠붙이나 나무나 섬유로 만든
사슬(속박)이 강하다고 하지 않는다.
보석으로 만든 귀고리, 사랑하는 아들이나
아내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하다고 한다
112.잡혀 온 들토끼처럼 뱅글뱅글 돈다
욕망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은 잡혀 온 들토끼처럼,
뱅글뱅글 돈다.
속박과 집착에 얽매어, 오랫동안 고통을 받는다.
111.나무가 잘려도 뿌리 깊다면 다시 자라나듯
나무가 잘려도 뿌리 깊이 박혀 있다면 다시 자라나듯,
욕망을 완전히 뿌리 뽑지 않으면, 생사의 고통은
끝없이 되풀이 된다.
110.비맞아 무성한 풀처럼 근심이 자란다
이 세상에서 천한 집념, 강한 욕망에게 정복된
사람에게는 마치 비맞아 무성한 <비라나>풀처럼,
근심이 자란다.
109.방종한 자의 갈망은 칡넝쿨 처럼 자란다
방종한 자의 갈망은 칡넝쿨 처럼 자란다.
마치 숲속에서 열매를 찾아다니는 원숭이처럼
그들은 생존에서 생존으로 헤매인다.
108.숲속에 홀로 다니는 코끼리처럼
총명하고 바로 행하는 어진 반려가 될 친구를
얻지 못하였거든 홀로 가라.
마치 정복한 나라를 버린 임금처럼, 또는 숲속에
홀로 다니는 코끼리처럼.
107.자신을 제어하는 사람은 가장 좋다
길들인 당나귀도 좋다. 인더스산의 좋은 말도 좋다.
전쟁용 큰 코끼도 또 좋다. 그러나 자신을 제어
하는 사람은 가장 좋다.
106. 화살을 맞고도 참고 견디는 코끼리처럼
싸움터에서 화살을 맞고도 참고 견디는 코끼리처럼,
나도 비난을 견디리라. 많은 사람들은 파계하는
자들이니
105.해서는 안될 일은 하지 않는게 상책이다
해서는 안될 일은 하지 않는게 상책이다.
악행은 나중에야 뉘우치게 된다.
해야 할 선행은 하는게 상책이다.
선행은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다.
104.구사풀도 잘못 잡으면 손을 베는 것처럼
구사풀도 잘못 잡으면 손을 베는 것처럼,
잘못 행한 고행자의 길은 사람을 지옥으로
떨어뜨린다
103.두려워하는 남자와 여자의 즐거움이란 적다
죄업을 얻고, 또 악한 세계에 빠지고,
더욱 두려워하는 남자와 여자의 즐거움이란 적다.
임금도 또한 무거운 벌을 내린다. 그러므로 남의
아내를 가까이 하지 말라.
102.첫째 죄업을 쌓는일
방종하여 남의 아내를 꾀는 자는 네가지 일과 만나리라.
첫째 죄업을 쌓는일,
둘째 안식이 없어지는 일,
세째 비난,
네째 지옥이다.
101.히말라야산 처럼 멀리 있어도 빛난다
훌륭한 사람은 히말라야산 처럼 멀리 있어도 빛난다.
몹쓸 사람은 밤에 쏜 화살처럼 가까이 있어도
보이지 않는다.
100. 마치 큰 홍수가 잠든 마을을 휩쓸어 가듯
어린이나 가축에만 마음을 빼앗기고 그것에 마음을
집착하는 자는 죽음이 휩쓸어 간다.
마치 큰 홍수가 잠든 마을을 휩쓸어 가듯이.
99. 송아지가 어미 젖에 매달리듯
여자에 대한 남자의 욕정은 아무리 작더라도 끊어지기
전에는 그사람의 마음을 매어 놓는다. 마치 송아지가
어미 젖에 매달리듯이.
98.욕망의 숲을 베어 내라
욕망의 숲을 베어 내라. 나무 베기를 그치지 말라.
욕망의 숲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수도승 들이여,
욕망의 숲과 애욕의 초목을 베고, 욕망의 숲이 없는
몸이 되라
97.말을 조심하고 마음을 자제하라
말을 조심하고 마음을 자제하고 몸으로 악을 짓지
말아야 한다. 이 세가지 덕행을 깨끗이 하라.
그러면 옛 성자가 설법한 도에 이르리라.
96.해야 할 일은 정진이다
해야 할 일은 정진이다. 진리를 터득 한 여래는
길을 가리키는 이에 지나지 않는다.
그 길을 실천하는 자는 마왕의 사슬에서 벗어나리라.
95.침묵을 지키도 어리석으면 성자가 아니다
침묵을 지키더라도 어리석고 무식하다면 성자가
아니다.
그러나 어진이가 저울을 가지고 달듯 좋은 것만
취하고 악행을 피한다면 현명한 이다.
94.말 잘하거나 용모가 아릅답다고 훌륭하지 않다
말 잘하거나, 용모가 아름답다고 해도 질투와
인색함과 간사함에 가득 찬 사람은 훌륭한
인물이 아니다.
93. 말을 많이 한다고 슬기로운 사람이 아니다
말을 많이 한다고 슬기로운 사람이 아니다.
고요하고 미움과 두려움에서 벗어난 사람을
어진이라 부른다
92. 남의 허물은 들보 같이 보인다
남의 허물은 들보 같이 눈에 띄지만 자기 허물은
티끌같아 눈에 보이지 않는다.
남의 허물은 겨처럼 까부러 흩어버리지만 자기
허물은 마치 도박군이 이롭지 않은 패를 감추듯
감춘다.
91. 탐욕처럼 심한 불길은 없다
탐욕처럼 심한 불길은 없고, 노여움처럼 심한
포수도 없고, 미망에 비할 그물도 없고,
욕망과 같은 거센 물결도 없다.
90. 자제하지 못함은 악덕이다
오 사람들이여! 이와 같이 알아두라.
자제하지 못함은 악덕이다고. 탐욕과 불법으로
길이 고통을 받지 말라
89.쇠에서 생긴녹이 쇠를 먹어 들어가듯
쇠에서 생긴녹이 쇠를 먹어 들어가듯,
방종한 자는 자기 행위 때문에 지옥으로 끌려간다
88. 대장장이가 은의 불순물을 제거하듯
마치 대장장이가 은의 불순물을 제거하듯 슬기로운
이는 차례로 서서히 자기 더러움을 제거해야 하리라.
87.넌 이제 시든 낙엽이다
넌 이제 시든 낙엽이다. 염라대왕의 사자는 이미
네 곁에 와 있다.
너는 죽음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다.
그런데 네겐 노자마져 없구나.
86.말의 노여움을 막고, 말을 억제하라
말의 노여움을 막고, 말을 억제하라.
말의 악행을 버리고, 말로서 선행을 하라.
마음의 노여움을 막고 마음을 억제하라.
마음의 악행을 버리고 마음으로써 선행을 하라
85.온화함으로 노여움을 이기라
온화함으로 노여움을 이기라. 선행으로 악행을 이기라.
베품으로써 인색함을 이기라. 진실로써 거짓을 이기라.
84.흔들리는 마차를 제어하듯 노여움을 삭여라
흔들리는 마차를 제어하듯 일어나는 노여움을
삭이는 이를 나는 '진짜 마부'라고 부르겠다.
다른 사람들은 고삐만을 쥐고 있을 뿐인데.
83.노여움을 버려라
노여움을 버려라, 거만을 버려라. 세속적인 속박을
뛰어 넘으라.
마음과 사물에 집착하지 않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괴로움에 얽매이지 않느리라.
82.욕망에서 벗어난 이에겐 근심이 없다
욕망에서 근심이 생기고, 욕망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욕망에서 벗어난 이에겐 근심이 없으니 어찌
두려움이 있으랴.
81.사랑에서 벗어난 이는 근심이 없다
사랑에서 근심이 생기고 사랑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사랑에서 벗어난 이는 근심이 없는데, 어찌
두려움이 있으랴!
80.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지 말라.
미워하는 사람과도 만나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 괴롭다.
79. 현자와 살면 친척들의 모임처럼 즐겁다
바보와 함께 걷는 자는 오래 괴로워 한다.
바보와 함께 사는 것은 원수와 함께 사는 것처럼
언제나 고통이다.
현명한 사람과 함께 살면 친척들의 모임처럼 즐겁다.
78. 현자와 살면 친척들의 모임처럼 즐겁다
바보와 함께 걷는 자는 오래 괴로워 한다.
바보와 함께 사는 것은 원수와 함께 사는 것처럼
언제나 고통이다.
현명한 사람과 함께 살면 친척들의 모임처럼 즐겁다.
77. 현자와 살면 친척들의 모임처럼 즐겁다
바보와 함께 걷는 자는 오래 괴로워 한다.
바보와 함께 사는 것은 원수와 함께 사는 것처럼
언제나 고통이다.
현명한 사람과 함께 살면 친척들의 모임처럼 즐겁다.
76. 승리는 원한을 낳고, 패자는 괴로워 쓰러지리
승리는 원한을 낳고, 패자는 괴로워 쓰러지리라.
마음의 고요를 얻은 사람은 승리나 패배를 버리고,
즐겁게 산다.
75.탐욕에서 벗어나 살자
탐욕을 가진 사람들 속에 살지만 그 탐욕에서 벗어나
크게 즐기며 살자.
탐욕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도 탐욕에서 벗어나 살자.
74.고민에서 벗어나 살자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 속에 살지만 그 고민에서 벗어나
크게 즐기며 살자.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고민에서 벗어나 살자.
73.원한에서 벗어나 살자
원한을 가진 사람들 속에 살지만 그 원한을 버리고 크게
즐기며 살자. 원한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원한에서 벗어나 살자.
72.욕망의 쾌락은 짧고 그 고통은 길다
비록 금덩이가 소나기처럼 쏟아질 지라도 욕망을
다 채울 수는 없다.
현자는 욕망의 쾌락은 짧고 그 고통은 길다는 것을 안다.
71.참고 견딤은 가장 높은 고행
참고 견딤은 가장 높은 고행이요, 열반은 가장 뛰어난
것이라고 깨달은 이들은 설한다.
집을 떠난 수도자는 남을 해치거나 괴롭히지 않는다.
70.깨달은 이들의 가르침
모든 악을 행하지 않고 선을 행하고 자기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깨달은 이들의 가르침이다
69.그물에서 벗어난 새처럼
이 세상은 암흙이다. 그 속에서 잘 통찰하는
사람은 드물다.
마치 그물에서 벗어난 새처럼 하늘에 오르는 이는 적다.
68.구름에서 벗어난 달처럼
게을렀던 사람일지라도 그 게으름을 벗어나면
그 사람은 구름에서 벗어난 달처럼 이 세상을 비추리라.
몹쓸 행실을 하였을 지라도 착한 행실로 덮어버리면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이 세상을 비추리라.
67.임금의 수레처럼 잘 꾸민 세계
와서 보라 임금의 수레처럼 잘 꾸민 이 세계를,
어리석은 자는 그 속에 빠지고, 지혜로운 이는
집착 하지 않는다.
66.물거품처럼, 아지랑이처럼
물거품처럼, 아지랑이처럼, 이 세상을 보는 사람은
죽음의 왕을 보지 않으리라.
65.힘차게 일어나라. 게으르지 말라
힘차게 일어나라. 게으르지 말라. 바른 행실을 하라.
바르게 사는 자는 이 세상에서나 저세상에서나
안락하게 잠잔다.
64.아무도 남을 깨끗하게 할 수는 없다
스스로 악을 행하면 스스로 더러워지고,
스스로 악을 행하지 않으면 깨끗해 진다.
깨끗함과 더러움은 자신에 달려있다. 아무도 남을
깨끗하게 할 수는 없다.
63.자신이 범한 악은 자신에게서 생겼다
자신이 범한 악은 자신에게서 생겼고, 자신에게서
일어난 것이다.
그것은 마치 금강석이 굳은 마니구슬을 부숴
버리듯이 어리석은 자를 부숴버린다.
62.먼저 자신를 바로 갖추고 남을 가르치라
먼저 자신를 바로 갖추고 남을 가르치라.
그러면 현명한 이는 괴로워하지 않으리라.
남을 가르치듯 스스로 행하면 그 자신을 잘 억제할
수도 있고, 또 남도 잘 억제할 수 있게될 것이다.
61.부러진 화살처럼
젊었을 때 도를 닦지 않고 재산을 모으지 못한
사람은 부러진 화살처럼 지난 일을 뉘우치며,
한숨 지으리라
60.고기 없는 못에 사는 늙은 백로처럼
젊었을 때 도를 닦지 않고 재산을 모으지 못한
사람은 고기 없는 못에 사는 늙은 백로처럼 죽어가리라.
59.견문이 적은 사람은 황소처럼 늙는다
보고 들은게 적은 사람은 황소처럼 늙는다.
살은 찌지만 지혜는 자라지 않는다.
58.육신은 뼈로 성곽을 이루고 살과 피로 칠했다
인간의 육신은 뼈로 성곽을 이루고, 살과 피로
칠하여 졌다.
그 속에는 늙음과 죽음과 거짓이 도사리고 있다.
57.가을날 쓸모없이 버려진 표주박처럼
가을날 쓸모없이 버려진 표주박처럼,
이 흰 뼈다귀를 보고 무슨 기쁨인들 있으랴
56.암흑에 쌓여 있는데 왜 빛을 구하지 않는가?
무엇을 기뻐하고 있는가? 무엇을 즐기고 있는가?
이세상은 항상 불타고 있는데. 그대들은 암흑에
쌓여 있는데 왜 빛을 구하지 않는가?
55.채찍을 맞은 훌륭한 말처럼
채찍을 맞은 훌륭한 말처럼, 부지런히 도를 닦으라.
믿음과 계행과 정진으로, 정신통일과 진리의 식별로,
밝은 지혜와 옳은 행동을 아울러 갖추고,
묵상을 다하여 커다란 고통을 제거하라
54.늙음과 죽음은 중생의 목숨을 몰고 간다
소치는 사람이 채찍으로 소를 목장으로 몰고 가듯,
늙음과 죽음은 중생의 목숨을 몰고 간다.
53.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거친 말을 하지 말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성난 말은 고통이다. 채찍은 오히려 내게 돌아오리
52.모든 생명은 채찍을 두려워 한다
모든 생명은 채찍을 두려워 하고 죽음을 두려워 한다.
제몸에 견주어서 남을 죽이거나 죽이게 하지 말라.
51.모든 생명은 채찍을 두려워 한다
모든 생명은 채찍을 두려워 하고 죽음을 두려워 한다.
제몸에 견주어서 남을 죽이거나 죽이게 하지 말라.
50.상처 없는 자에게 독은 해를 주지 못한다
손에 상처가 없다면 독을 만질 수 있으리라.
상처 없는 자에게 독은 해를 주지 못하는것 처럼
악을 행하지 않는 이에게 악은 해칠 수 없다.
49.선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내게 업보가 오지 않으리라'고 선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물방울이 고여서 항아리를 채운다. 슬기로운 이는
조금씩 선행을 쌓아 마침내 선으로 가득차리라.
48.물방울이 고여서 항아리를 채운다
'내게는 업보가 오지 않으리라'하고 악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물방울이 고여서 항아리를 채운다. 어리석은 자는
조금씩 악행을 쌓아 마침내 악으로 가득 차리라.
47.선행의 열매가 익으면 행복을 맛본다.
선한자도 선의 열매가 맺기 전에는 몹쓸 괴로움을
맛본다.그러나 선행의 열매가 무르익으면 선한자는
행복을 맛본다.
46.악행의 열매가 익으면 악한자는 재앙을 맛본다
악한자도 그 악의 열매가 맺기 전에는 행복을 맛본다.
그러나 악행의 열매가 무르익으면 악한자는
재앙을 맛본다.
45.선한 일은 서둘러 행하라
선한 일은 서둘러 행하고, 악한 일에서는 마음을
멀리하라.
선한 일을 하는데 게으르면 그의 마음은 악을 즐긴다.
44. 노력하면서 단 하루를 사는 것이 더 낫다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 게으르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부지런히 노력하면서 단 하루를 사는 것이 더 낫다.
43.지혜롭고 고요한 마음으로 단 하루를 살라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 지혜롭지 못하고 마음이
산란하다면, 지혜롭고 고요한 마음으로 단 하루를
사는 것이 더 낫다.
42.마음의 고요를 가지고 단 하루 사는 것이 낫다
비록 백년을 살더라도 계명을 깨뜨리고 마음의
고요를 잃는 다면, 바르게 행하며 마음의 고요를
가지고 단 하루 사는 편이 더 낫다
41.한 순간이나마 수양한 이를 공양하라
달마다 천금을 들여 백년동안 희생을 바치기보다,
단 한 순간이나마 잘 수양한 이를 공양하는
편이 더 낫다.
40.자기를 이기는 일은 남을 이기는 일보다 뛰어난 것
자기를 이기는 일은 남을 이기는 일보다 뛰어난
것이다.
자신을 억제하고 항상 절제하는
39.자기 하나를 이기는 이가 가장 뛰어난 승자
싸움터에서 백만명을 이기는 사람보다,
자기 하나를 이기는 이가 가장 뛰어난 승리자다.
38.마음을 가라앉히는 한 마디의 말
쓸모 없는 말을 천마디 하는것 보다 마음을
가라앉히는 한 마디의 말이 더 낫다.
37.숲속은 즐겁다
숲속은 즐겁다. 세상 사람들이 즐기지 않는 곳에서
탐욕을 떠난 이들은 즐거우리라.
그들은 감각의 쾌락을 구하지 않기 때문에 .
36.문지방 같이 깨끗하며
경건한 인격자는 대지와 같이 거스르지 않고,
문지방 같이 깨끗하며, 맑은 호수와 같다.
이런 이에게 더 이상 윤회는 없다.
35.하늘을 나는 새가 발자국을 남기지 않듯
재산을 모으지 않고, 알맞게 먹고, 공과, 무상과,
자유를 얻은 이의 길은, 마치 하늘을 나는 새가
발자국을 남기지 않듯 따르기 힘들다.
34.호수를 떠나는 백조처럼
바르게 생각하는 사람은 집 떠나고, 쉴 집도
반기지 않는다.
호수를 떠나는 백조처럼 그들도 저마다 집을 떠난다.
33.이 세상에서 열반에 들어간 것이다
깨달음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마음을 바르게
수양하고 집착을 끊은 다음, 소유욕을 버리고 기뻐하며
번뇌를 다 없애어 빛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열반에
들어간 것이다
32.어진이는 즐거움과 괴로움에 흔들리지 않는다
착한 사람들은 모든것에서 '욕망을' 버리고,
쾌락을 구하여 헛수고를 않는다.
어진이는 즐거움을 만나나 괴로움을 만나나 흔들리는
기색이 없다.
31.어진이는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는다
굳은 바위가 바람에 끄떡 않는 것처럼, 어진이는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30.어진이는 자신을 제어한다
운하의 기사는 물을 끌어들이고, 활쟁이는 화살을
곧게 만든다.
목수는 나무를 곧게 다듬고 어진이는 자신을 제어한다.
29.감추어진 보배를 가르쳐주는 이를 대하듯
잘못과 죄를 가르쳐 주고 꾸짖는 슬기로운 이를
만났으면 그와 사귀어라.
마치 감추어진 보배를 가르쳐주는 이를 대하듯하라.
그와 사귀면 이익이 있을뿐 손해는 없으리니.
28.어리석은 자에게 지혜가 생겨도
어리석은 자에게 지혜가 생겨도 마침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지혜는' 도리어 그의 머리를 부수면서
그의 행운을 좀먹는다.
27.재 속에 숨겨진 불씨처럼
비록 나쁜 행실을 할지라도 새로 짠 우유처럼
곧 굳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재 속에 숨겨진 불씨처럼 꺼지지 않고
어리석은 자를 따른다.
26.악행도 과보가 생기기 전엔 꿀처럼 달콤하다
비록 악행일지라도 그 과보가 생기기 전엔 꿀같이
달콤하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악의과보가 생기면
그 때에야 괴로움을 맛본다.
25.마치 혀가 국맛을 알듯이
지혜있는 사람은 한 순간만이라도 어진 이를 섬기면
곧 진리를 깨닫는다.
마치 혀가 국맛을 알듯이.
24.숟가락이 국맛을 모르는 것 처럼
어리석은자는 한평생 어진 이를 섬기더라도,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마치 숟가락이
국맛을 모르는 것 처럼.
23.어리석은 자와는 길벗이 되지 말라
자기보다 훌륭하거나 비슷한 이를 만나 길을
갈 수 없거든 차라리 혼가서 길을 가라.
어리석은 자와는 길벗이 되지 말라.
22.잠 못 이루는 이에게 밤은 길고
잠 못 이루는 이에게 밤은 길고, 지쳐있는 자에겐
지척도 천리길이다.
바른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에게
윤회의 길은 멀고도 멀다.
21.쓰레기더미 속에서 피어나는 꽃처럼
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의 산더미 속에서도
향기 짙은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오르 듯.
쓰레기처럼 눈먼 중생 가운데 있으면서
바로 깨친이의 제자는 예지로서 찬란하게 빛나리라
20.착한 사람의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흘러간다
꽃 향기는 바람을 거스르지 못한다.
찬다라,타가라,발리카의 향도 마찬 가지다.
그러나 착한 사람의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흘러가고
바른 사람은 모든 방향에 향기를 뿌리리라.
19.실천이 따르지 않는 말은 향기 없는 꽃
사랑스럽고 색깔이 아름다울 지라도 향기가 없는
꽃처럼 실천이 따르지 않는 훌륭한 말은
효과가 없으리라.
18.꽃과 향내와 빛깔을 다치지 않고 꿀을 따듯이
벌이 꽃과 향내와 빛깔을 다치지 않고,
단 꿀을 따가듯이, 성자(무니)는 마을에서 탁발을
해야 한다.
17.잠든 마을을 홍수가 휩쓸어 가듯
꽃(쾌락)을 꺾는 일에만 마음이 쏠려, 애욕에 묻힌
사람은 죽음의 신이 앗아간다.
마치 잠든 마을을 홍수가 휩쓸어 가듯.
16.이 몸은 물거품 같고
이 몸은 물거품 같고, 아지랑이 같은줄 깨달은 이는,
악마의 꽃화살(유혹)을 끊어 버리고,
'지옥의' 염라왕과 만나지 않는 '세계에' 이르리라.
15.물밖으로 던져진 물고기 처럼
물속에서 물밖으로 던져진 물고기 처럼,
이 마음은 마왕의 세계에서 벗어나려고 파닥거린다
14.이 몸은 물항아리처럼 깨지기 쉬운 것
이 몸은 물항아리처럼 '깨지기 쉬운 줄' 알고,
이 마음을 성곽처럼 굳건히 하고서,
지혜의 무기를 가지고 악미와 싸우라.
싸워 얻은 것은 지키고 앞으로 전진하라.
13.활쟁이가 화살을 곧게 펴듯이
마음은 불안하여 흔들리고, 지키기 어렵고,
억제하기 어렵다.
어진이는 마음을 곧게 지키기를 마치 활쟁이가
화살을 '곧게 만들듯이' 올바르게 한다.
12.빠른 말이 느린 말을 앞질러 달리듯
게으른 무리 가운데서 부지런하고,
잠자는 무리 사이에 깨어 있는 어진 이는,
빠른 말이 느린 말을 앞질러 달리듯이 앞으로
나아간다.
11.산에 오른이가 땅의 사람들을 내려다 보듯
어진이가 부지런하여 게으름을 물리치면 지혜의
높은 탑에 오르게 되며, 근심을 떠나 근심에 싸인
어리석은 무리들을 내려다 보게 된다.
마치 산에 오른이가 땅에 있는 사람들을 내려다 보듯.
10.홍수에도 쓸려가지 않는 섬
애쓰고 부지런하고, 깊은 자제로써, 잘 참는 지혜가
있는 이는, 홍수에도 쓸려가지 않는 섬을 쌓아야 하리
9.홍수에도 쓸려가지 않는 섬
애쓰고 부지런하고, 깊은 자제로써, 잘 참는
지혜가 있는 이는, 홍수에도 쓸려가지 않는
섬을 쌓아야 하리
8.비록 적은 경전을 외울지라도 법을 따르면
비록 적은 경전을 외울지라도 법을 따르고,
탐욕, 노여움, 어리썩음을 버리고, 바른 지혜가 있고
마음의 자유를 얻고, 이 세상과 저 세상에 얽매이지
않은 이는 참된 수도자에 끼게 된다
7. 남의 소만 세고있는 목자
비록 많은 경전을 외울지라도 방종하여 실천하지
않는 자는, 남의 소만 세고있는 목자일 뿐 '참된'
수도자가 되지 못한다.
6.허술하게 지붕을 이은 집에 비가 새듯이
마치 허술하게 지붕을 이은 집에 비가 새듯이,
수양을 쌓지 않은 마음에는 탐욕이 스며든다.
마치 지붕이 잘 덮인 집에 비가 새지 않듯이,
수양을 쌓은 마음에는 탐욕이 스며들지 못한다.
5.허술하게 지붕을 이은 집에 비가 새듯이
마치 허술하게 지붕을 이은 집에 비가 새듯이,
수양을 쌓지 않은 마음에는 탐욕이 스며든다.
마치 지붕이 잘 덮인 집에 비가 새지 않듯이,
수양을 쌓은 마음에는 탐욕이 스며들지 못한다.
4.바람이 약한 나무를 넘어뜨리듯
'더러운 것을' 깨끗하다고 보면서 살며, 오관의
욕구를 삭이지 못하고,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게으른데다 근면치 못한 사람은, 마치 바람이 약한
나무를 넘어뜨리듯, 악마가 쉽게 정복한다
3.원한을 버릴 때에만 풀리리라
이 세상에서 품은 원한은 원한으로 갚는다고
풀어지지 않으리니 원한을 버릴 때에만 풀리리라.
이것은 영원히 변치않는 진리이다.
2.원한을 버릴 때에만 풀리리라
이 세상에서 품은 원한은 원한으로 갚는다고
풀어지지 않으리니 원한을 버릴 때에만 풀리리라.
이것은 영원히 변치않는 진리이다.
1.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모든 것은 마음이 다스리고,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 진다.
나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하면 괴로움이
따르리니, 마치 소와 말 걸음에 수레바퀴가 따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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