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글모음

[스크랩]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

병노 2010. 4. 21. 17:09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 
        무엇인가를 소유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소유를 당하는 것이며,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소유물은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는 이상으로 
        우리 자신을 소유해 버린다. 
        무엇인가를 가질 때 
        우리의 정신은 그만큼 부자유해지며 
        타인에게 시기심과 질투와 대립을 불러일으킨다. 
        소유한 것을 버리고 
        모든 속박에서 그대 자신을 해방시키라. 
        그리고 존재하라. 
        필요에 따라 살아야지 
        욕망에 따라 살지 말아야 한다. 
        
출처 : 생활불교
글쓴이 : 본사(本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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