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x 26'
靑山兮要我 (청산은 나를 보고) / 나옹선사 (懶翁禪師)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나옹선사 (懶翁禪師 1320 ~ 1376) 고려 말기의 고승으로 휘는 혜근(慧勤), 호는 나옹(懶翁), 본 이름은 원혜(元慧)이다. |
孤舟(고주) 외로운 배 / 懶翁慧勤(나옹 혜근)
永絶群機獨出來(영절군기독출래) 온갖 일을 아주 끊고 나 홀로 나와
順風駕起月明歸(순풍가기월명귀) 순풍에 돛을 달고 밝은 달에 돌아오네
蘆花深處和煙泊(노화심처화연박) 갈대꽃 깊은 곳의 연기 속에 배를 대니
佛祖堂堂覓不知(불조당당멱부지) 부처와 조사가 엄연하나 찾을줄 모르리라.
청산은 나를 보고...나옹선사 심진스님노래
사랑도 부질없어 미움도 부질없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 버려 성냄도 벗어버려
하늘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벗어라 훨훨 벗어라 훨훨
사랑도 훨훨 미움도 훨훨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탐욕도 훨훨 성냄도 훨훨훨훨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강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옮겨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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