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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노 2012. 8. 4. 22:32

사자의 서(死者)의 書 Book of the Dead)-티벳(Tibet)

티벳(Tibet) 사자(死者)의 서(書)

 

간단히 말해 임사체험(臨死體驗)에 대한 한 고승의 저술입니다

 

 

'티벳 사자의 서(死者─書)'는 8세기에 파드마삼바바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 후 매장되어 있다가 릭진 카르마 링파에 의해 티벳 북부 지방의 한 동굴에서 찾아진다.

이 후 필사본과 목판본이 티벳지역에 전해지다가 1919년 영국인 에반스 웬츠에 의해 발견되어

'티벳 사자의 서(the Tibetian book of the death)'라는 제목으로 발행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유래와 기원

[티벳(Tibet) 사자(死者)의 서(書)]로 잘 알려진 이 책의 티벳어 원제는 [바르도 퇴돌(Bardo Thos-grol)]이다.

'바르도 퇴돌(Bardo Thodol Chenmo)'이라는 원래 이름이 '티벳 사자의 서'로 둔갑한 것은,

티벳 스승과 함께 이 책을 최초로 영어로 번역한 에반스 웬츠가 그 당시 전세계에 알려져 있던

'이집트 사자의 서'의 이름을 본 따 붙인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집트 사자(死者)의 서(書)]와 함께 죽음에 관해 기록해 놓은 티벳 밀교의 경전으로 지금으로부터 1,200년전인 8세기,

티벳 불교의 대가였던 위대한 스승 '빠드마삼바바[蓮華座](연꽃 위에서 태어난 자라는 의미)'가 저술한 108권의 책 중 한 권이다.

소승불교나 대승불교 보다 비밀스럽고 신비한 탄트라불교Tantric Buddhism(혹은 Esoteric Buddhism)에 속한다.

탄트라불교는 인도에서 발달해 중국, 한국, 일본에 전해졌고, 또한 티베트에도 전해져 각자 독자적 전개를 보였다.

인도어의 호칭은 바즈라야나 vajrayana이며 금강승剛乘으로 번역한다.

 

그는 자신의 저술물과 여러 중요 경전 및 다른 신성한 물건들을 티벳 중부지역인 감뽀(Gampo)언덕에 감췄고

자신을 따르던 25명의 제자들에게 원하는 때에 환생하는 능력을 가르치고 자신이 감춘 그것들(이를 가리켜 테르마라 부른다)을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주어 세상이 준비될 때마다 테르마들을 하나 씩 세상에 내놓도록 하였다.

이 바르도 퇴돌, 곧 티벳 사자의 서는 그러한 제자들 중 한명의 환생자인 까르마 링빠(Karma Lingpa)에 의해

14세기 경 티벳 중부 감뽀(Gampo)의 어느 동굴 속에서 [환생의 서]와 함께발견되었다.

 

이 바르도 퇴돌은 빠드마삼바바가 가르친 여섯 해탈의 가르침 중의 하나로 들음을 통한 해탈을 이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바르도 퇴돌에 '바르도 상태에서 들음을 통한 해탈'이라는 부제가 붙게 되었다.

나머지 다른 다섯 해탈의 가르침은 지님을 통한 해탈, 봄을 통한 해탈, 기억을 통한 해탈, 맛봄을 통한 해탈,

그리고 만짐을 통한 해탈이다.

이 모두는 빠드마삼바바에 의해 엮어졌고, 42 평화의 신들과 58 분노의 신들이 그려진 만달라 두 개로 이루어진

사다나(sadhana)와 함께 그의 아내 예셰 쵸갈에 의해 기록되었다.

 

티베트의 불교신자들은 이승에서 깨 달음을 얻지 못해도 49일 동안 사후의 세 바르도bardo(단계를 뜻하는 산스크리트 어)

거치며 이를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

죽음이 그 첫 단계 치카이 바르도chikhai bardo이고,

두 번째 단계는 떠돌아다니는 꿈같은 쵸니드 바르도chonyid bardo,

마지막 세 번째 단계는 환생 전인 시드파 바르도sidpa bardo이다.

산 자 가 사자에게 이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는데, 사자가 환생의 길을 찾도록 돕기 위해서이다

 

"죽음을 배워라, 그래야만 그대는 삶을 배울 것이다" 라고 이 책은 가르칩니다

 

위대한 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은 "이 책에서 새로운 생각과 발견을 위한 많은 영감을 얻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근본적인

통찰력을 얻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하면서 서구철학과 종교가 따라갈 수 없는 차원높은 정신과학이라고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장례식 절차나 사후세계를 설명한 책이 아닙니다. 생의 근본진리를 설파한 위대한 책입니다.

마음을 열고 이 책을 읽으면 진리가 보일 것입니다.

 

위대한 스승 마하리쉬는 우리들 각자가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인가? 왜 나는 이곳에 육신을 갖고 태어났는가? 나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탄생은 왜 있으며 죽음은 왜 있는가? "

이것이 인간의 궁극적인 질문입니다. 그리고 이 책에는 그 해답이 있습니다.

 

※ 바르도 퇴돌(Bardo Thos-grol)- 여기서 'bar'는 '사이'를 'do'는 '둘'이라는 뜻으로 'Bardo'는 '둘 사이',

곧 죽고 난 뒤와 다시 환생하기 까지의 사이를 뜻한다. 낮과 밤의 사이, 황혼녘의 중간 상태, 이승과 저승의 틈새를

이 책에서는 이 바르도의 기간이 49일이라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장례후 다시 49제를 지니는 이유도 모두 다 이에서 유래한 까닭이다.

 

◈ 선(善) 사랑을 추구하라.
그대가 위험에 처하기 전에.
고통이 그대를 지배하기 전에.
그리고 그대의 마음이 예리함을 잃기 전에. 시간이 멈추기 전에.

- 파드마삼바바의《티벳 사자(死者)의 서(書)》중에서 -


 

티벳 사자(死者)의 서(書)

 

티벳 사자(死者)의 서(書)의 저자파드마 삼바바와 이 책이 서양으로 건너간 유래

 

티벳 사자의 서 1/2 (죽음에 대한 안내서) The Tibetan Book of the Dead 1/2

 


티벳 사자의 서 2/2 (죽음에 대한 안내서)


 출처-http://angeldean.blog.me/150093424864

출처 : http://blog.daum.net/csp621
글쓴이 : csp62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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