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데이지랍니다~(close-up)
널 보니 웃고도 싶다
널 보니 말하고 싶다
왜, 봉봉데이지인지?
우산이 좁아서 / 복효근
왼쪽에 내가
오른쪽엔 네가 나란히 걸으며
비바람 내리치는 길을
좁은 우산 하나로 버티며 갈 때
그 길 끝에서
내 왼쪽 어깨보다 덜 젖은 네 어깨를 보며
다행이라 여길 수 있다면
길이 좀 멀었어도 좋았을 걸 하면서
내 왼쪽 어깨가 더 젖었어도 좋았을 걸 하면서
젖지 않은 내 가슴 저 안쪽은 오히려 햇살이 짱짱하여
그래서 더 미안하기도 하면서
우산이 좁아서
-『문학 · 선』(2011, 겨울)
왼쪽에 내가
오른쪽엔 네가 나란히 걸으며
비바람 내리치는 길을
좁은 우산 하나로 버티며 갈 때
그 길 끝에서
내 왼쪽 어깨보다 덜 젖은 네 어깨를 보며
다행이라 여길 수 있다면
길이 좀 멀었어도 좋았을 걸 하면서
내 왼쪽 어깨가 더 젖었어도 좋았을 걸 하면서
젖지 않은 내 가슴 저 안쪽은 오히려 햇살이 짱짱하여
그래서 더 미안하기도 하면서
우산이 좁아서
-『문학 · 선』(2011, 겨울)
설란
Movie by Addie
Karl Zero는
복고 차차차를 좋아하는 프랑스에서 유명한 코미디언..
차차차라는 음악 장르 보다는 C.F에서 많이 듣던 음악.
가수이자 코미디언인 칼 제로는
세계 음악계에서는 무명에 가깝지만,
프랑스에서의 그의 위치는 대단한 것으로 알려짐.
그는 정치와 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와 해학으로
큰 인기를 얻고있는 TV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동시에
앙리 살바도르, 데이쥐 데라타 등의 거장들이 앨범 작업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설 만큼 음악적 재능도 크게 인정 받고 있다고
Rico Vacilon(즐거운 움직임) / Karl Zero
출처 : 다다의 방
글쓴이 : da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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