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글모음

[스크랩] 물처럼 흐르고 꽃처럼 늘 새롭게 피어나라.

병노 2010. 4. 21. 16:58




        
        물처럼 흐르고 꽃처럼 늘 새롭게 피어나라.  
        물처럼 흐르고 꽃처럼 늘 새롭게 피어나라. 
        사람은 어떤 묵은 데 갇혀 있으면 안 된다. 
        꽃처럼 늘 새롭게 피어날 수 있어야 한다. 
        살아 있는 꽃이라면 어제 핀 꽃과 오늘 핀 꽃은 다르다. 
        새로운 향기와 새로운 빛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출처 : 생활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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