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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욕심< 貪(탐)> 에서의 자유 ☆

병노 2008. 4. 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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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심< 貪(탐)> 에서의 자유  ☆

사람이 세상에 나면 
 

젖, 밥에 대한 탐욕으로 자라고 살아간다.
그러다가 탐욕때문에 고생을 하게 된다.
사람은 마땅히 참을 것 참으면서 어질게 살아야 하고
사물은 마땅히 옳게 처리해야 한다.

이는 우리가 상대적 존재로
한 동안 여기서 지내지 않을 수 없지만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마땅히 어질게 하고 옳게 하는 일
이것만이 大同人으로 사는 길이다.



智. 仁. 勇(지. 인. 용)을 바로 알면
어리석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저녁 끼니가 없어도
天命이면 산다는 신념을 얻어야 한다.
迷惑夢幻狂(미혹몽환광)의 상태에 빠지면 안된다.



富貴日(부귀일)이란 사람들이
돈과 감투만 찾는 시대란 말이다.
부귀란 食色의 사회적 표현이다.
시간 .공간에 사로 잡힌 것이다.
참이란 부귀를 넘어서야 한다.
식색을 넘어서야 한다.
시간.공간의 상대세계를 넘어선 사람이
良知(양지)를 지닌 사람이다.

옛말에 爲人不富(위인불부)란 말이 있다.
사람이 되어야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부귀는 힘과 빛때문에 사람에게 필요하다.
그러나 사람에겐
정신력인 얼빛이 있는 줄을 알아야 한다.
그 얼빛이 힘있고 빛나야 사람이다.

 

                         - 多夕 류영모 어록 에서 -

 

 

*Y-Club*

출처 : 양재클럽(Y-Club)
글쓴이 : 카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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