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스크랩] 세가지 여유로움

병노 2008. 2. 2. 16:35

 
 
   세가지 여유로움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것을 "3여(三餘)"라고 말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 여유로움이고..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한 가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며...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을 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

부부가 함께 ..

건강하게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여유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다고도 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출처 : 훈장 쉼터
글쓴이 : 훈장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