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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병노 2014. 4. 25. 21:53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 구름 그저, 바람 부는 대로 흘러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진정,,여유 있는 삶이란 나, 가진 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것 탐내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사랑하는 마음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 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들은 저리 사는데.." 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게. 깊이 알고 보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삶의 고통이 있고 근심 걱정 있는 법이라네 옥에도 티가 있듯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한가지...살아가며 검은 돈은 탐하지 마시게. 먹어서는 아니 되는 그놈의 ‘돈’ 받아먹고 쇠고랑 차는 꼴, 한 두 사람 보았는가? 받을 때는 좋지만 알고 보니 가시 방석이요 뜨거운 불구덩이 속이요 그 곳을 박차고 벗어나지 못하는 선량들 오히려, 측은하고 가련하지 않던가. 그저... 비우고 고요히 살으시게. 캄캄한 밤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 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 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릅뜨고 그렇게 아웅다웅 하고 살면 무얼 하겠나.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 입고,, 잠자고,, 깨고,, 술 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 것도 마찬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 때 빈손 쥐고 가진 것도 똑 같지 않던가.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1000년을 살겠나? 한 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쳐 가져 본들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을써서 올라 본들 인생은 일장춘몽. 들여 마신 숨~마저도.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배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 좋은 글 마음의 빚 지금 이 순간, 당신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그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나는 그 사람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마음의 빚을 갖고 있는지 찬찬히 생각해 보세요. 사랑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작고 사소한 것 때문에, 혹은 나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다투고 화내고 고함치며 서로 미워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으르렁댔던 그 순간들을요. - 에릭 블루멘탈의《1% 더 행복해지는 마음사용법》 중에서 - * 우리는 모두 빚진 자들입니다. 주변 사람에게서 받은 도움, 내가 진 빚입니다. 내가 받은 사랑, 내가 진 큰 빚입니다. 이제 조금씩 갚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 사람'을 떠올려 이전보다 더 많이 사랑하며 사는 것, 더 많이 감사하는 것, 그것이 답입니다.
    (오늘의 꽃) 무스카리 (Muscari spp.) 무스카리는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며 약 50종(種)의 다양한 종류가 있는 다년생초입니다. 지중해지방이 원산지이며 파란색, 흰색, 분홍색등 포도송이 같은 작고 앙증맞은 꽃들이 모여 피는데 포도송이를 연상시킨다 하여 영어로는 '그레이프히아신스' 라 불리기도 하고 향기 또한 매우 좋아, 그리스어로 향료를 의미하는 '무스카리' 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게 되었다합니다. 봄의 구근화단에 빼놓을 수 없는 꽃으로 개화기가 길기 때문에 화려한 튤립 등과 함께 심으면 조화를 이루면 독특한 색의 조화를 이룬답니다. 꽃이 지고 나면 씨앗도 잘 여무는데 발아도 잘되고 자잘한 뿌리나누기를 해도 좋지요. 무스카리의 꽃말은 실망, 실의인데 예쁜 꽃과는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Jia Peng Fang - Floral Calendar

 

출처 : 무진장 - 행운의 집
글쓴이 : 유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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