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는 말씀을 두고 두고 나름대로 풀이해 볼 것이다.
끊임없이 첨가되고 삭제 될 것이다.
1. 산도 있고 물도 있다.
산과 물이 공존한다는 뜻이다.
이것은 상대의 존재를 인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2. 산은 산이어야 하고 물은 물이어야 한다.
즉 산은 물이 아니고, 물은 산이 아니다.
산은 물이 될 수 없고, 물은 산이 될 수 없다.
3. 산은 산 다워야 하고 물은 물 다워야 한다.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하며, 맞지 않는 일을 해서 안된다.
출처 : 유마의 언덕
글쓴이 : 유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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