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날아가는새는 뒤를돌아보지않는다

병노 2013. 7. 25. 23:42

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너의 노력이 인정받기를,
사람들이 네 재능을 발견하기를,
사람들이 네 사랑을 이해하기를 바라지 마라.
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하지만 그 이유가
자존심이나 무능이나 교만이어서는 안 된다.
네가 그 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하는 것은
그게 무엇이든
이젠 네 삶과는 맞지 않기 때문이다.
문을 닫아라.
다른 음악을 틀어라.
집을 청소하고 먼지를 털어내라.
지금까지의 너이기를 그만두라.
그리고
너 자신이 되라.

- 파울로 코엘료의 '오 자히르'에서 발췌 -


새로운 길 위에 서기 위해서는
배낭을 다시 꾸려야 합니다.
과거와의 순환의 고리를 끊지 않으면
결코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코엘료의 말처럼 그 이유가
자존심이나 무능(無能)이거나 교만이어서는 안되지만
그것들을 떨쳐내야만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지 않습니다.

 

 

 

 

날아가는 새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류시화

 

다시는 묻지 말자.

내 마음을 지나 손짓하며 사라진 그것들을

저 세월들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 보는 법이 없다.

고개를 꺾고 뒤돌아보는 새는

이미 죽은 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