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좋은 글 모음
짧고 좋은글 모음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와 명예와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 물소리 바람소리- 에서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 홀로 사는 줄거움 - 에서 ![]()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산방한담 - 에서 가슴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수 없다. 생명의 신비인 사랑도 다정한 눈빛도 정겨운 가슴은 이렇게 생명의 중심이다. - 오두막 편지- 에서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 산에는 꽃이 피네 - 에서 ![]() 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에서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지 시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 봄 여름 가을 겨울 - 에서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 버리고 떠나기 - 에서 |
출처 : 어른이 쉼터
글쓴이 : 호호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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