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스승은 시간이다 *&*
인생의 스승은 책을 통해서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살아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풀리지 않는 일에 대한 정답도 흐르는 시간 속에서 찾게 되었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메세지도 거짓 없는 시간을 통해서 찾았다
언제부터인가 흐르는 시간을 통해서 삶의 정답을 찾아가고 있다.
시간은 나에게 스승이다.
어제의 시간은 오늘의 스승이었고
오늘의 시간은 내일의 스승이 될 것이다.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이고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이고
가장 자유로운 시간은 규칙적인 시간이고
가장 통쾌한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이고
가장 지루한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이고
가장 서운한 시간은 이별하는 시간이고
가장 겸손한 시간은 자기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시간이고
가장 비굴한 시간은 자기 변명을 늘어놓는 시간이고
가장 불쌍한 시간은 구걸하는 시간이고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은 최선을 다한 시간이고
가장 현명한 시간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시간이고
가장 분한 시간은 모욕을 당한 시간이다.
*&* 나이가 가져다 준 교훈 *&*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에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 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옴을느낀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 되는걸 보면
부러움에 대상 이였지만 친구가 행복해 하는 만큼 같이 행복하다
젊은 날에 친구가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자연스럽다
젊은 날에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만 보았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느껴진다
젊은 날에 나의 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요
나를 위해 흘린 눈물에 기도였지만
지금에 기도는 남을 위한 기도에 눈물이 더 뜨겁다
젊은 날에 친구는 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에 친구는 눈으로 느낌으로 통하는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친구가 좋다
젊은 날에 친구는 전화로 모든 걸 함께했지만
이제는 얼굴 마주보며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가까운 거리라도 여행으로 대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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