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스크랩] 요즘 유행하는 넋두리같은 이야기

병노 2012. 12. 6. 13:22

요즘 유행하는 넋두리같은 이야기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돈 잘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진 아들은 내 아들

 



 

아들은 사춘기가 되면 남남이 되고

 

군대에 가면 손님이 되고

 

 장가 가면 사돈이 된다.

 

 


 

 

아들을 낳으면 1촌

 

대학에 가면 4촌

 

군대에 다녀오면 8촌

 

장가 가면 사돈네 8촌

 


  

애 낳으면 동포요

 

이민 가면 해외 동포라...  

 


  

장가 간 아들은 희미한 옛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키면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 도둑

 

딸은 예쁜 도둑

 


 


 

미친 여자란...

 

며느리를 딸로 착각하는 여자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며느리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노후생활 풍경

 

 

아들 둔 엄마는 모시기를 서로 미루는 바람에 

이집 저집 다니다가 길에서 사망하고 


딸 둘 가진 엄마는 해외여행하다가 비행기에서 사망하고

 

딸 하나 가진 엄마는 딸 집에서 설거지하느라

싱크대 앞에서 사망하고

 

아들 하나 둔 엄마는 양로원에서 사망한다.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하나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요즘 어르신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랍니다.

 

웃기면서도 마음은 좀 썰렁ㅠㅠ -- 그러네요. 

 

  

우리가 이런 시대에 살고 있는 낀세대이니

 

앞으로 우리 자신의 삶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출처 : 무소유 법정스님
글쓴이 : 하얀연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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