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넋두리같은 이야기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돈 잘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진 아들은 내 아들
아들은 사춘기가 되면 남남이 되고
군대에 가면 손님이 되고
장가 가면 사돈이 된다.
![](http://jbrhl.invil.org/upload_imgs/12567898578473109.jpg)
아들을 낳으면 1촌
대학에 가면 4촌
군대에 다녀오면 8촌
장가 가면 사돈네 8촌
애 낳으면 동포요
이민 가면 해외 동포라...
장가 간 아들은 희미한 옛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키면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 도둑
딸은 예쁜 도둑
미친 여자란...
며느리를 딸로 착각하는 여자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며느리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http://fc08.deviantart.com/fs24/i/2007/347/f/5/Autumn_Contrasts_by_parallel_pam.jpg)
노후생활 풍경
아들 둔 엄마는 모시기를 서로 미루는 바람에
이집 저집 다니다가 길에서 사망하고
딸 둘 가진 엄마는 해외여행하다가 비행기에서 사망하고
딸 하나 가진 엄마는 딸 집에서 설거지하느라
싱크대 앞에서 사망하고
아들 하나 둔 엄마는 양로원에서 사망한다.
![](http://jbrhl.invil.org/upload_imgs/12567898570442756.jpg)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하나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http://jbrhl.invil.org/upload_imgs/12567898573637681.jpg)
요즘 어르신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랍니다.
웃기면서도 마음은 좀 썰렁ㅠㅠ -- 그러네요.
우리가 이런 시대에 살고 있는 낀세대이니
앞으로 우리 자신의 삶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출처 : 무소유 법정스님
글쓴이 : 하얀연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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