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시그리고음악

[스크랩] 창질경이를 보다

병노 2012. 7. 30. 17:03

창질경이를 보다

 

 

 

 

 

 

 

 

 

 

 

 

 

 

 

 

 

 

멀리서 부들인줄로 알았다.

다가가니 花形이 섬세하다

 

여름은 풍성한 차림표이다

 

 

 

 

 

 

 

 

 

 

 

 

 

 

 

 

 

 

 

 

 

 

 

 

 

 

 

 

 

 

 

 

 

 

 

 

세월의 습곡이여, 기억의 단층이여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날들이 흘러갔다
강이 하늘로 흐를 때,
명절 떡살에 햇살이 부서질 때
우리가 아픈 것은 삶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날들이 흘러갔다
흐르는 안개가 아마포처럼 몸에 감길 때,
짐 실은 말 뒷다리가 사람보다 아름다울 때
삶이 가엾다면
우린 거기 묶일 수밖에 없다

(이성복)

 

 

 

 

 

 

 

 

 

 

 

 

 

 

 

 

 

 

창질경이 

 

 

유럽 원산이며

우리나라 남부, 중부지방의 산야지에 야생상태로 퍼져나는 귀화식물.

 

특징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는 30~60cm 이다. 꽃은 흰색, 이삭화서,

화관은 4갈래, 수술은 4개가 길게 나오며, 꽃받침은 4장, 꽃밥은 자주색.

4~6월에 꽃이 피고 9월에 열매가 익음. 어린 잎을 식용하며,  한방과 민간에서

전초 및 씨를 진해, 소염, 이뇨, 안질, 강심, 임질 해열 등에 약재로 쓴다.

차전자, 차전초, 장엽차전으로도 불리운다.

 

 

 

Movie by Addie

 

 

Hennie Bekker - Forest Reverie

 

 

 

출처 : 다다의 방
글쓴이 : da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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