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기하학(幾何學) - 왜당귀꽃
어떤 人間은 人間 밖에서 있다
어떤 人間은 人間 그안에 있다
自然에 담기지 않는 것은 없다
인간의 論理, 哲學, 美術, 音樂
이 모두 그 자리에 가면 -있다
산그늘에 마음 베인다.
일찍 저무는 날일수록 산그늘에 마음 베인다
손 헤도 별은 내려오지 않고
언덕을 넘어가지 못하는 나무들만 내 곁에 서 있다
가꾼 삶이 진흙이 되기에는
저녁놀이 너무 아름답다
매만져 고통이 반짝이는 날은
손수건만한 꿈을 헹구어 햇빛에 널고
덕석 편 자리만큼 희망도 펴놓는다
바람 부는 날은 내 하루도 숨가빠
꿈 혼자 나부끼는 이 쓸쓸함
풀뿌리가 다칠까 봐 흙도 골라 딛는
이 고요함
어느 날 내 눈물 따뜻해지는 날 오면
나는 내 일생 써온 말씨로 편지를 쓰고
이름 부르면 어디든 그 자리에 서서 나를 기다릴 사람
만나러 가리라
써도써도 미진한 시처럼
가도가도 닿지 못한 햇볕 같은 그리움
풀잎만이 꿈의 빛깔임을 깨닫는 저녁
산그늘에 고요히 마음 베인다
왜당귀(Angelica acutilobum)
(일본당귀, 차당귀, 개강활, 좀당귀)
일당귀 분류 : 미나리과 구릿대속
특징 : 일본 원산의 재배작물이며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약용식물로 재배하고 있다.
folic acid, falcarinol 등의 여러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맛은 달고 맵고 쓰다.
한방에서 왜당귀의 뿌리를 일당귀(日當歸)라 하여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후
월경불순, 자궁암, 자궁출혈, 월경정지 등의 부인병과 보혈, 진정제 등오 쓰임
Movie by Addie
네덜란드 출신의 cess tol과 thomas tol 형제로 구성된 뉴에이지 듀오,
네덜란드 최고의 록 밴드 BZN에서 20여년간 함께 활동하면서
둘 다 작곡과 편곡, 그리고 현악기와 관악기, 건반 등 다양한
악기연주 실력까지 지닌 듀오는 광고음악, 세미클래식, 영화 음악 등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프로젝트 형식의 듀오 툴 앤 툴을 결성 '91년 데뷔
음반 Tol & Tol을 발매했다.
파반느는 16~17세기 스페인에서 유행하였던 4 박자의
우아한 춤곡이라 한다. 북유럽 특유의 서정미를 담은 음악으로
유럽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Tol &Tol / A New Lrish 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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