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심

[스크랩] 무심경계/무불스님

병노 2011. 4. 23. 21:20

무심경계(無心)/무불스님|무불스님천일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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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無心)이라,

관심없는 것이, 무심일까.?

무심이란 .능히 모자람이 없고, 소유함을 초월한, 넉넉함을 말한다.

 

"무심은 끝없는 연민,더할수없는 연민을 말한다."

 

산.이 높고 물.이 깊은 "심산유곡이,무심이다.

무심은 걸림이 없고,시비가 없는,자유로움을 말 한다

무심은 제압당하지 않는 쇠(鐵)같고 돌(石)같음을 말한다.

 

간절한 마음이,초월 한곳.

            하는둥, 마는둥,무관심이 아니다.

수도자의 "무심경계. "무심삼매,를 말하는 것이다.

 

사랑.사랑하는 마음에는,늘 대상이 있기마련이다.

           대상에는 늘 조건과, 여건이 따른다.

사랑이란 이름속에는,기대와 실망.

          그리고 소유하려는 날카로운 칼날같은 강압(애욕) 숨어 있다.

너와 나 여기에 항상 문제가 따르는 것이다.

 

지나치지 않는 관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평상심이다.

자식 사랑이란 이름으로,

며느리와 아들을 구별 하지 마라 .

딸과 사위를 차별 하지마라.

          저희들 그대로 그냥 살게 내벼려 두라.

 

애욕의 노예가 되면, 사랑이 병이되고 상처가 된다.

        상대를 괴롭게 하고, 내가 편해질리가 없다.

직권을 남용하여 부().를 축적한 사람은,가장 비겁하고 추하게 삶을사는 사람이다.

 

무심은 성불을 오르는 사다리와 같다

          "보살 .성문. 연각의 자리가 "성불의 자리다.

"무심은 남의 허물을 용납하는 자리에 오른 경지를 이룬 사람의 것이다.

 

무심은 높은 안목을 갖춘사람의 자리다.

백천만억 세계를 통과할 수 있는 사람이 '무심도인'이다.

하루에 수천번 찰나찰나 오가는 번뇌망상이,백천만억 세계라 하는 말이다.

 

오온(육신)을 가진,

안,이,비,설,신,의.색.성.향.미.촉.법,에 만가지 천가지 생각이

           일어났다 사라지는.것을 말한다.

자연스러움이,우리의 본래심(本性).이다.

 

탐욕에 물들지 않는 본래의 청정한 내.마음이 "무심경계다.

돌로만든 부처.쇠로만든 .부처 나무로 만든부처.흙으로 만든부처의 말씀을.

무심으로 보고 무심으로 듣고 정성으로 들어야 한다.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도 천년이 말이없다.

오직 정성을 드리고.드리지 않는사람의.무심경계에 따를 뿐이다.

            정성은 하늘과 땅하고도 통한다.

출처 : 행불
글쓴이 : 見性成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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