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

까비르의 말

병노 2010. 10. 17. 09:46


 

물속에 사는 물고기가 목말라 한다는 말을 듣고 나는 웃는다.

진리는 그대 집안에 있다.

그러나 그대 자신은 그것을 알지 못한 채

이 숲으로 저 골짝으로 쉴새없이 헤매고 있다.

여기, 바로 이 자리에 있는 진리를 보라.

그대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보라.

이 도시로 저 산 속으로

그러나 그대 자신의 영혼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세상은 여전히 환상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 까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