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자신의 모든 감정을 나타 낼려고 애쓰는 이가 있는가하면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나타내지 않으려고 애쓰는 이가 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진실되게 사는 것 같지만 얼굴에 그때 그때의 감정을 실으면 가벼운 사람 같고 깊이 없는 것 같고 보고 싶지 않아 외면하게 된다 감정을 숨기고 혼자 간직하는 사람은 진실되지 않은 것 같고 기만, 위선으로 가득 찬 것 같기도 하지만 무슨 일 있으면 의논해도 될 것 같고 마음을 터 놓아도 될 것 같다 문제는 중도이다 손도 손바닥과 손등이 있듯 어느 한가지만이 참은 아니기에 둘을 시기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감정을 나타내야 할 땐 과감히 나타내고 숨겨야 할 땐 숨기는 것을 넘어서서 아예 없애야 한다 숨기기만 하면 나중 어느 때에 드러나게 되므로. 감정을 드러내는 것만이 옳은것도 아니고 숨기는 것만이 옳은 것도 아니다 그래서 사람은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다 눈, 코, 입, 귀 이게 얼굴이 아니다 그 사람에게서 풍겨져 오는 느낌 전해져 오는 깊이가 바로 얼굴인 것이다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
출처 : 생활불교
글쓴이 : 어지니 원글보기
메모 :
'성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0) | 2010.07.13 |
---|---|
[스크랩] 좋은 친구 (0) | 2010.07.10 |
[스크랩] 살아있기 때문에 (0) | 2010.07.08 |
[스크랩] 인생과 함께 살아야할 행복 (0) | 2010.07.08 |
[스크랩] 영혼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0) | 2010.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