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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밤풍경과 노래 하나

병노 2012. 7. 30. 16:08

밤풍경과 노래 하나

 

 

 

 

 

 

 

 

 

 

약간 젖은 그날 밤은

그대로 그림이 된다.

 

그 風景속으로 다시

걸어 들어가고 싶다.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엔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 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 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엔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1990년 개봉된  영화 " 비오는날의 수채화 " 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오래전부터 친분이 깊었던 세 뮤지션이 힘을 합쳐 명곡을 탄생시켰다  

강인권의 부드러운 보이스 , 권인하의 담백한 보이스 , 김현식의 거친 보이스가 

합쳐진 .. 시대 최고의 명곡

 

 

 

 

 

비 오는날 의 수채화 - 강인권 , 권인하 , 김현식

 

 

출처 : 다다의 방
글쓴이 : da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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